[이진욱 기자] 제4회 대구연식야구연맹회장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구연식야구연맹(회장 윤태경)에서 주관하고 바로본병원, 제로스포츠, 슈박스, 센트케어, 달서구체육회가 후원한다. 

대구 경북 지역 유소년 연식야구팀 16개팀이 출전한다. 출전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키 위해 1라운드 경기는 오프닝 라운드로 진행되고 승패에 따라 메이저부, 마이너부로 나눠 새로운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14일 오프닝라운드를 거쳐 21일부터는 메이저부, 마이너부 경기가 진행되고 28일 결승전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는 1시간 40분, 6이닝 경기 등으로 제한하고 선수보호를 위해 다양한 규칙을 적용해 진행된다.

시상은 단체상(메이저부, 마이너부) 우승, 준우승, 개인상(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감독상)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이우선 대구연식야구연맹 사무국장 겸 군위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개최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과 야구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유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