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자연에서 얻은 나무와 돌로 농원의 큰 헛간을 개조하여 텃밭과 테라스가 있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컨셉의 호텔인 상하농원은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다. 각종 체험활동과 먹거리로 빚어내는 예술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공방 운영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에 찾아간 상하농원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님들이 면양, 산양, 송아지, 토끼 등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눈도 마주치는 교감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상하키친과 농원식당 그리고 카페 상하농장이 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전북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