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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에서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가 열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30 0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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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 1전시관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가 열렸다. /이승준 [이승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그간 정부·민간이 함께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키 위해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경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킨텍스, MBC 등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엑스포 행사는 ▲디지털 분야 기업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 ▲인공지능 분야 국내외 저명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인공지능 회담(Global AI Summit)', ▲국내 기업의 수출·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정보통신기술 기업들 교류의 장인 'ICT INNO FESTA'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우선,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사물인터넷.5세대 이동통신, 확장가상세계 등 5개 분야에서 국내 중소.개척기업.새싹기업(약 175개사, 330전시칸)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디지털 뉴딜 특별관‘에서는 데이터 라벨링, 가상현실/증강현실 기기 체험, 무인 단말기교육 등 국민이 직접 디지털 뉴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판 뉴딜부스에서는 디지털 뉴딜에 대한 홍보부스를 열었다. /이승준국제 인공지능 회담(Global AI Summit)은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됐고,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 교수 등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산·학·연 관계자 등을 연사로 초청해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산업의 발전방향을 전망했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전시장 내 수출·투자 상담장을 마련하여, 해외수입상 190개사, 국내기업 200개사, 벤처캐피털 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디지털 분야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사전.사후 방역실시, 손 소독, 발열 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세계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세계 주요국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정부는 국가혁신 사업인 디지털 뉴딜을 추진 중이며,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가 미래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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