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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21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2-06 18: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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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로부터) 11월30일 전달식. 포항지방수산해양청 여기동 청장,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 박성희 상무, 독도항로표지관리소 소장 엄태일 주무관, 매일신문 동부본부 이춘수 본부장

[이승준 기자] DGB 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에 독도등대 근무직원을 위한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은 영토수호의식을 고취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독도사랑 자매결연 협약’을 이후 지속되고 있고, 지난달 30일 진행된 후원식 전달식에는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 박성희 상무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여기동 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독도등대(정식명칭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지난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된 후, 1998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바뀌어 현재 등대원 6명이 2개조로 1개월씩 교대로 근무하면서 뱃길을 열어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독도등대 근무에 필요한 운영 기금 및 물품 조달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을 개점해 20년째 독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금 전달, 독도사랑 골든벨 등 다양한 독도수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사이버독도지점 오픈 20주년을 기념해 김현길 작가의 독도 사진전을 수성동 DGB갤러리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동시 개최하는 등 디지털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독도 사랑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희 상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환하게 뱃길을 밝히는 등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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