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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형준 데뷔 첫 홈런’, 롯데 4-0 승리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7-13 14: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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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선발투수 구창모의 위력투와 김형준의 데뷔 첫 홈런포로 승리를 거뒀다.


[이승준 기자] NC 다이노스가 선발투수 구창모의 위력투와 김형준의 데뷔 첫 홈런포로 승리를 거뒀다.


NC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0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주중 3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선발투수 구창모는 7⅔이닝 2피안타 13탈삼진 2볼넷 무실점 위력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형준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데뷔 첫 홈런포의 짜릿한 손맛도 맛봤다. 새로운 외국인타자 스몰린스키도 데뷔 첫 타셕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다익손이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또다시 롯데에서의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타선은 선발투수 구창모에게 2안타로 꽁꽁 묶이면서 무득점을 침묵했다. 


NC는 2회초 선두타자 스몰린스키와 모창민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찬스에서 이원잭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서 김형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2-0 리드를 잡은 NC는 4회 이원재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7회에는 김형준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4-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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