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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2021 한국의 경영대상’ 고객가치 부문 최우수상 8년 연속 수상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1-12-08 1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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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시 중구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열린 '2021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옥철 ESG경영팀장(사진 아래 2번째 줄 왼쪽에서 5번째)이 공사를 대표해 '고객가치(Dominant of the Valu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7일 서울시 중구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8년 연속으로 '고객가치(Dominant of the Valu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은 혁신을 바탕으로 선도적 활동 및 성과를 창출해 해당 산업분야에서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한 대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객가치(Dominant of the Value)' 부문에서는 △혁신역량 △주주가치 △고객가치 등 6개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선도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공사는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방역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공항방역모델 선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항공산업 생태계 상생발전 및 일자리 보호 노력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선제적 방역망 구축, 코로나19 검사센터 도입, 스마트 방역 인프라 구축 등 국가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왔다. 


또한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적자전환 및 비상경영 상황 속에서도 약 2조원 규모(2020년 및 2021년 예측치)의 사용료 감면 및 납부유예 조치를 통해 항공산업 상생발전에 앞장서 왔고,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시행 등 공항종사자의 일자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지속해 왔다. 


또 4차산업 기반 스마트 서비스 확대, 문화예술공항 플랫폼 구축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미래공항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고객경험인증제(Customer Experience Accreditation)'에서 전 세계 공항 최초로 현재 최고등급인 4단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고객가치 제고 등 공사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항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공항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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