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2019 현대 양궁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최미선, 강채영/대한양궁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 양궁 대표팀이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벨리노의 스타디오 파르테니오 캄포에서 열린 여자 단체 4강전에서 강채영(현대모비스), 최미선(순천시청)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이 우크라이나를 세트 승점 6대0으로 꺾었다. 결승 상대는 러시아.

같은 날 이우석(국군체육부대)과 남유빈(배재대)이 출전한 남자 단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스위스에 3대5로 패해 탈락했다. 또 이우석.강채영이 나선 혼성 팀전에서도 한국은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대5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