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에서 올 시즌 후 방출당한 외야수 고종욱(32)이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KIA는 고종욱과 연봉 7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고종욱은 올해까지 통산 타율 0.304, 안타 837개, 도루 125개를 기록했다.
KIA의 지휘봉을 잡은 김종국 신임 감독은 기동력 있는 야구를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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