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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태국 신흥시장 진출전략 모색
  • 한부길 기자
  • 등록 2019-07-13 19: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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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정한 원장, 태국 투자청(BOI) 초청 수출판로개척 간담회 개최
경남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태국 무역투자청(BOI, Thailand Board of Investment) 서울사무소 완니파 피폽차이야씻(Vannipa Pipupchaiyasit) 소장 일행과 관내 태국 수출 중소기업체를 초청해 창원시-태국 우호협력 논의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태국 무역투자청(BOI, Thailand Board of Investment) 서울사무소 완니파 피폽차이야씻(Vannipa Pipupchaiyasit) 소장 일행과 관내 태국 수출 중소기업체를 초청해 창원시-태국 우호협력 논의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티아이씨(주), SF하이월드(주), 스마트베리, 태창기계, ㈜엘에스케이, ㈜레오 기업대표들은 “이제 어려운 국내경기 여건 속에서 수출판로 개척 및 신 시장 진출은 기업의 생존 상황이 됐고, 이에 태국투자청 및 진흥원의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 악셀 아세이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티아이씨(주) 담당 부장은 “올해부터 진흥원 지원을 통해 태국 무역사절단 및 공동전시회를 참여한 바 있다”면서, “현재 태국 특장차 분야 최대 기업인 PANUS(특수차량 완성제조사)와의 수출물량을 협의중에 있고 향후 태국투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2019 창원 부흥의 新(신) 수출 시장 모멘텀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국 투자청과의 업무협약을 이미 체결한바 있다”면서, “ 관내 수출중소기업들의 가시적인 수출성과 도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무역사절단 및 해외전시회 참가 기업체들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후속사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지난 3월 허성무 시장을 단장으로 기계분야 태국(방콕)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가시적 수출성과를 도출한바 있고 태국 투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5월에는 태국투자청 주최의 산업기계전시회(SUB-CON) 공동관을 운영해 관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및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바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태국투자청과의 협력기반을 토대로 무역사절단 정례화,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 바이어 발굴 사업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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