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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청라리틀야구단, '제4회 화성시장기 전국야구대회' 우승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12-12 22: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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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신의수 감독이 지도하는 인천서구 청라리틀야구단이 ‘제4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6일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됐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고 화성시의 후원으로 6일간 전국 68개 팀 120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청라리틀야구단은 서대문구 리틀야구단, 인천 부평구 리틀야구단, 일산서구 리틀야구단, 분당구B 리틀야구단 등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인천서구 청라리틀야구단이 준결승에서는 인천 미추홀구 리틀야구단을 8-0으로 제압했다. 윤지섭이 4타수 3안타 2타점, 정하윤이 4타수 2안타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결승전에서는 남양주시 리틀야구단과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정하윤 3타수 2안타 1타점, 대타 박동은이 1타수 1안타 등으로 활약해 역전승을 거뒀다.


신의수 감독은 “우리는 지지 않는 팀이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사기를 끌어올리는 환경을 만든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팀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종인 인천시 시의원님을 비롯한 SL공사 드림파크문화재단, 꿈나무 협약을 체결해 의료지원을 해주신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훈련장소를 지원해 주신 아라베이스볼파크 정기영 이사장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영 아라베이스볼파크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어린 선수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게 훈련 장소를 지원해왔는데 인천서구 청라리틀야구단의 전국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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