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 와이번스, 퓨처스팀 대상 이상윤 감독 특강 실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4-16 13:27:45

기사수정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4일 인천 강화군 SK퓨처스파크에서 퓨처스팀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이상윤 상명대학교 농구부 감독 초청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4일 인천 강화군 SK퓨처스파크에서 퓨처스팀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이상윤 상명대학교 농구부 감독 초청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윤 감독은 배재고-성균관대-삼성전자 실업팀에서 농구 선수로 활동했고, 여수 코리아텐더 푸르미-서울 SK 나이츠-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 감독을 거쳐 현재 상명대학교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SK는 이 감독에 대해 “선수 은퇴 후 영업사원, 구단 프런트 등 다양한 사회 생활을 경험하기도 했고, 2002-2003시즌 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됐던 여수 코리아텐더 감독을 맡아 4강에 드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상명대 농구부를 맡아 대학리그에서 전통의 대학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실력파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SK는 “다양한 인생 경험을 가진 이상윤 감독의 강의를 통해 퓨처스 선수들이 프로야구선수로서의 자세와 기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면서, “이 감독 역시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선수 출신으로서 어려웠던 사회 적응 과정, 감독으로서 겪었던 성공과 실패 경험, 그리고 간절하고 열정 있는 노력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고 전했다. 


특강을 들은 최민재는 “또 하루 하루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어도 언젠간 그 작은 변화들이 모여 눈에 보이게 될 날이 온다고 하셨는데 생각해보니 2군에서 훈련 받고 힘들어 하는 것이 나중엔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