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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비대면 새해맞이 준비..."통신품질 24시간 모니터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2-26 15: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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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증가' 예상지역 5G·LTE 기지국 증설/사진제공=SK텔레콤[이승준 기자] SK텔레콤이 '비대면 새해맞이'를 대비해 연말연시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 집중 관리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SK텔레콤 및 ICT 패밀리사 전문인력을 전국에 배치해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행사지역, 번화가, 쇼핑센터, 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5G와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특히 강릉 정동진 등 해맞이 명소에는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통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개인 또는 가족단위 차량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리조트와 휴양림 등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지의 통신 인프라에 대한 점검과 용량 증설도 마쳤다.


SK텔레콤은 또 새해를 맞아 화상통화 및 비대면 솔루션을 활용한 소통이 활발해지고, 콘텐츠 사용량도 증가해 고객들의 음성 및 데이터 접속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비해 '미더스(MeetUS)'를 활용한 가족·친지 간 새해인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열리는 아바타 신년모임 등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웨이브,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 시청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트래픽을 증설하고, T맵.T맵 누구.T맵 대중교통 등 연말연시 고객의 이동과 밀접한 서비스 관련 클라우드 인프라도 집중 관리하며, 연말연시 스미싱 유입에 대한 감시 및 차단을 강화해 고객 정보 보호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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