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순천의 여행지로 소개된 유명 관광지 외에 순천만의 황금빛 낙조가 자랑인 와온의 솔섬과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S자 곡선의 수로에 물드는 풍경이 있다. 겨울의 추운 날씨를 이겨내고 순천만을 찾은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짧은 순간에 해가 넘어가는 아름다움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갈대와 갯벌 그리고 순천만의 황홀한 일몰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은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에 있는 용산이라는 낮은 야산으로 용산전망대라고도 부른다. 넓게 펼쳐진 갯벌과 갈대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순천만의 해넘이 풍경은 자연이 주는 천혜의 비경이다. 여기에 순천만 용산전망대를 일몰 장소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