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트윈스 제공, 손새은 인스타그램[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의 투수 임찬규(30)가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의 동생이자 프로 골퍼인 손새은(25)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3일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 측은 이날 방송에 담길 내용을 예고하며, 앞서 해당 프로그램 촬영에 임한 임찬규가 방송 최초로 손새은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달달한 첫 만남 비하인드를 밝혔다고 전했다.

'노는브로2' 측은 "특히 임찬규의 솔로 탈출에 LG트윈스 선배 박용택이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밝혀 브로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는 평소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를 가진 임찬규의 착장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봐줬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임찬규와 손새은의 열애설은 지난해 말 SNS을 통해 불거진 바 있다. 각각의 SNS에 등장한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의심을 산 것. 이와 관련해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임찬규는 이번 방송 녹화를 통해 손새은과 실제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1992년생 임찬규는 지난 2010년 LG트윈스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보다 5세 연하인 손새은은 지난 2017년 KLPGA에 입회한 프로 골퍼다.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손나은의 친동생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