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김상엽 감독이 이끄는 12세 이하 대표팀이 제5회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12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 13일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열리며 총 12개국이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미국,호주,멕시코,이탈리아,베네수엘라와 함께 B조에 편성돼 있다.
이날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임호균 대표팀 선수단 단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편 12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해 BFA U-12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김상엽 안산 삼일초등학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송선목 부천 신도초등학교 감독, 김현호 상인천초등학교 감독이 코치로 합류한다. 또 전 삼성 라이온즈 트레이너 이한일 TREX 대표와 추교준, 정철중 초등부 코치가 대표팀 지원 업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