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이진욱 기자] NC 다이노스가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6일 창원당당한방병원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는 NC 선수가 창원NC파크에서 홈런을 기록할 시 병원으로부터 지원받은 물품을 경남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NC는 “선수들이 창원NC파크에서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창원당당한방병원으로부터 경옥고 1세트를 후원받는데, 사회공헌으로 1세트가 함께 적립된다”면서, “이렇게 적립한 경옥고는 시즌 종료 후 각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C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나선 창원당당한방병원 김병진 병원장은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원기 회복과 함께 경남지역 소외계층에게 힘을 드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NC와 경남지역에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는 “우리 선수들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기회를 주신 창원당당한병원께 감사드린다”면서, “선수들이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즐거움을 드리는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