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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옴므파탈 대변신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7-20 0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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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매거진 화보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제공=엘르

[민병훈 기자] 배우 정해인이 매거진 화보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정해인은 패션 매거진 엘르 8월호와 함께한 화보에서 깊은 눈빛과 섹시한 무드로, 옴므파탈의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정해인은 마치 연기를 하듯 한층 깊어진 감정을 화보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또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달리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한 번에 담아내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 시선을 압도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봄밤’과 곧 개봉할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진제공=엘르

먼저 ‘봄밤’의 ‘유지호’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그는 “사실 유지호는 내가 맡은 캐릭터 중에서 가장 어려웠다. 연기를 할 때 중점적으로 생각한 게 ‘반’이었다”면서, “ 반으로 함축시켜 보자. 슬퍼도 기뻐도 화가 나도, 반으로 줄여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8월 말 개봉을 앞둔 신작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대해서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끝내고 많은 제안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선택한 작품”이라면서, “최선을 다해서 찍었고, 촬영하면서 정말 행복했기 때문에 저도 궁금하고 빨리 보고 싶다”고 전했다.


뜨거운 스타덤에 따른 부담감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사랑해주시는 데 감사하다. 뭘 못하거나 불편한 것은 제가 감수할 부분”이라면서, “연기를 통해 저를 좋아해주시는 거니까 제 연기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은 느끼고 있다. 매 신마다 더 진심을 다해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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