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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포항의 모포리 아름다운 일출 명소, 바다 바위 골 사이로 물이 흐르는 곳
  • 윤정숙
  • 등록 2022-01-17 12: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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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포항시 장기면 모포리는 동해의 돌출부에 형성된 자연마을로서 봄에 보리가일찍 되는 포구여서 '버리꾸지' 또는 '바우꾸'라고도 불린다. 모포리의 일출은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바다 안에 넓은 바위층이 있어서 바위 사이로 파도가 밀려 들어왔던 물이 바위 골 사이로 빠져 나가는 모습을 담는 것도 일품이다. 첫 대면인 모포리의 사진 촬영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다. 장화가 짧아서 파도가 칠 때는 물이 장화 속으로 들어왔고 물이 밀려왔다 나가기를 반복하는데 어떤 타이밍에 셔터를 눌러야할지 감을 잡기가 어려웠다. 자연의 위대한 현상에 경이로움을 느끼며 그저 감탄할 뿐이다. 사람들과의 비대면 여행지로서 손꼽을 수 있고 일출의 명소에서 가슴 벅찬 여행지가 될 것이다. 여기 모포리의 바닷가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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