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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IoT숙면알리미, 숙면 위한 최적온도 자동 조절
  • 우성훈 기자
  • 등록 2019-07-21 17: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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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에 잠 못 드는 한여름 밤, 직장인 A씨는 에어컨 온도를 18℃까지 낮추고 잠자리에 든다. 예전이라면 시원하게 잠들어도 금새 추워져서 잠에서 깨고, 에어컨을 끄면 다시 더워져서 깨는 일이 빈번했다. 그러나 이제 IoT숙면알리미가 자는 동안 나에게 딱 맞게 온도를 조절해줘 아침까지 푹 잘 수 있게 됐다.


[우성훈 기자] # 더위에 잠 못 드는 한여름 밤, 직장인 A씨는 에어컨 온도를 18℃까지 낮추고 잠자리에 든다. 예전이라면 시원하게 잠들어도 금새 추워져서 잠에서 깨고, 에어컨을 끄면 다시 더워져서 깨는 일이 빈번했다. 그러나 이제 IoT숙면알리미가 자는 동안 나에게 딱 맞게 온도를 조절해줘 아침까지 푹 잘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IoT(사물인터넷)기반 수면상태 측정∙분석 기기인 ‘IoT숙면알리미’에서 고객의 수면상태에 따라 에어컨 운행을 자동 조절해주는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기능 추가로 IoT숙면알리미는 고객의 호흡과 맥박, 뒤척임 수 등을 측정 및 분석해 수면시점을 감지하고, 이후 수면주기를 고려한 최적의 시점에 숙면을 위한 알맞은 온도가 유지되도록 에어컨을 제어해준다. 에어컨의 제어 시점과 온도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설정 외에도 고객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추가된 기능은 자동으로 업데이트 돼 바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에어컨 제어를 위해서는 LG유플러스 홈IoT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IoT@home’에서 댁내 WiFi 네트워크를 통해 에어컨과 IoT숙면알리미의 연동이 필요하다. WiFi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구형 에어컨도 IR(적외선) 방식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AI리모컨’ 기기로 신규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IoT숙면알리미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월정액 12,100원(VAT포함, 3년 약정 기준)에 AI리모컨을 포함해 IoT 기기를 최대 3개까지 선택해 사용하는 ‘내맘대로 IoT 패키지’에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가입 신청 방법은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직영몰 U+Shop(shop.uplus.co.kr) 또는 홈서비스 고객센터(1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oT숙면알리미 기능 개발의 자문을 맡은 이지현 드림수면의원장은 “더운 여름에는 수면장애로 병원에 내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수면유지장애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에어컨 사용이 보편화돼 자는 도중 에어컨을 끄기 위해 잠시 일어나거나, 잠이 든 이후에도 덥거나 춥다고 느끼는 등 많은 환자들이 침실 온도조절 관련한 어려움을 얘기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염상필 AIoT상품담당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를 보낸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무척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처럼 힘든 날씨로 인해 잠 못 드는 고객들에게 IoT숙면알리미의 신규 기능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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