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릴즈코퍼레이션, 케이팝 글로벌 컴백/데뷔 쇼케이스 프로그램 론칭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2-14 14:49:29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글로벌 뮤직 컨설팅 그룹 릴즈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8일 케이팝 글로벌 컴백 쇼케이스를 론칭했다. 기존 엔터테인먼트들이 국내 언론에만 제공했던 컴백 쇼케이스를 확장해 외신들에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 제공하고 실시간 통역을 비롯한 매체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번 글로벌 컴백 쇼케이스에는 불과 모집 7일 만에 CNN, 컨데나스트 그룹(틴보그, 보그), USA Today, 뉴스위크, Nylon, ABS-CBN, 롤링스톤, 태틀러, Mashable, 아이하트라디오, AP, Clash, Elle와 같은 주요 외신들을 포함하여 Euphoria, SweetyHigh, Bandwagon Asia, Koreaboo 등 다양한 로컬 매거진들이 함께해 총 90여 명의 에디터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 이후 컴백 1시간 만에 45개 매체에 일제히 해당 아티스트의 리뷰 기사와 쇼케이스 관련 기사, 소셜 컨텐츠를 쏟아냈고, 직후 해당 쇼케이스의 아티스트는 트위터 전 세계 트렌딩 5위, 아이튠즈 전 세계 앨범 차트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화려한 성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행보에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영화 ‘겟 아웃'으로 유명한 키스 스탠필드 등의 퍼블리셔인 안젤라(Angela, VP of Talent)는 ‘많은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이 회사(릴즈코퍼레이션)와 함께 미국 진출을 선택하면 좋을 것, 이들(릴즈코퍼레이션)의 캠페인은 너무 흥미롭고 좋으며, 모든 케이팝 아티스트가 이들을 거쳐야 한다.'라고 전했다.


릴즈코퍼레이션은 이러한 찬사에 보답하듯 두 회사가 2022년 공통의 목표를 갖고 미국 진출에 몰두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릴즈코퍼레이션, 케이팝 글로벌 컴백/데뷔 쇼케이스 프로그램 론칭 (사진제공 - 릴즈코퍼레이션)유태온 대표이사는 “창사 3년 차를 맞는 현시점에서 지난 2년간 아티스트의 성적과 성과에 열중했다면, 2022년은 현지 레거시 미디어에 힘을 쏟아야 할 시점”이라면서, “최근 한국 아티스트들의 그래미 글로벌 스핀, 켈리 클락슨 쇼 출연 등과 같은 다양한 현지 레거시 미디어에 릴레이션십을 보유하고 있는 안젤라와 함께 미국 진출에 사력을 다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의 관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에 진행된 글로벌 컴백 쇼케이스에 대해 뉴스위크 저널리스트는 “매우 흥미롭고 멋진 경험이었다. 해당 쇼케이스 관람 이후 아티스트에게 관심이 생겼고, 그 이후로 지속해서 이들(릴즈코퍼레이션)이 제공해준 아티스트의 업데이트로 그들을 인터뷰하고 싶다고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나일론 에디터는 “실시간으로 함께하고 싶었지만, 시간대가 달라 함께하지 못했다. 영문으로 영상을 제공해 줘 새로운 경험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이 주관하는 여러 행사에 함께하고 케이팝을 더 알아갈 예정"이라고 전해 단순히 아티스트의 홍보로 끝나는 것이 아닌 케이팝이라는 문화에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릴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복수의 채널을 통해 "곧 있을 2022년 아이하트라디오 어워즈에 퍼포먼스 무대에 오를 케이팝 아티스트를 물색 중이며, 아이하트라디오측과 (서브 스테이지 진행에 대해)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그 외에도 다양한 로컬 방송과 미디어 그룹과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뜻이 맞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2022년 북미 투어에 직접 개입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릴즈코퍼레이션은 지난 1월 변경된 빌보드의 정책을 지난 9월부터 일부 국내 엔터테인먼트에 제공, 컨설팅에 적용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보여 주는 등 컨설팅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올 2월 20일 케이팝 미국 마켓 리서치 리포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스타인사이드더보기
 스크린과의 만남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