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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혜진, “기성용, 100점 남편이지만 뒤치다꺼리 힘들어"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7-22 12: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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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남편 기성용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민병훈 기자] 배우 한혜진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남편 기성용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녹화에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2016년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후 오랜만에 SBS 스튜디오를 찾은 한혜진은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날 한혜진은 “기성용 선수는 남편으로서는 백 점이지만 실제로는 뒤치다꺼리하느라 너무 힘들다”라고 밝혔다. 한혜진은 그때그때 정리를 하는 편인 반면 기성용은 물건을 늘어놓는 편이라는 것. 


이어 한혜진은 “뭐라고 하니까 남편이 빨랫감을 숨겨놓은 적도 있다. 손 많이 가는 스타일이다”라면서 애정 섞인 불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평소에 애정 표현을 많이 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신랑은 애교가 많은데 저는 무뚝뚝하다”라면서 ‘애교 이몽’을 보였다. 이 때문에 기성용은 한혜진을 ‘고목나무’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한다. 


게다가 다섯 살 된 딸 역시 엄마를 닮아 애교가 없는 편이라며 “아빠가 뽀뽀하고 껴안으려고 하면 ‘하지 마, 귀찮아’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MC로 함께 한 한혜진의 이야기는 오는 22일 밤 10시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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