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엑스타 레이싱팀(감독:김진표)은 11일 이찬준 선수와 이창욱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4 시즌 창단해 8년째가 되면서 팀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2021년 시즌을 끝으로 정의철이 볼가스로 이적하고, 노동기의 군 입대로 인해 스토브리그 동안 이제는 팀을 이끌어야 하는 이정우(만 27세)와 함께할 새로운 드라이버 영입을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이찬준과 이창욱은 카트시절부터 함께해온 동갑내기 친구이자 라이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정우가 두 젊은 선수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이끌면서 2022년에 준수한 성적을 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2022년 시즌은 우승보다는 이정우를 중심으로 전반기는 팀이 융합하고, 서서히 실력을 끌어올려 성적을 향상키는 단계로 해서 하반기에 어느정도 포인트를 확보해서 상위권에 안착하는 것이 과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