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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2차 캠프 조기 종료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2-16 0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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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KBO가 아마추어 유망주 집중 육성을 위해 제주도에서 진행했던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조기 종료키로 했다.


KBO는 “14일 선수단 일부가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여 신속항원검사 및 전원 PCR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이 확인됐다”면서,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캠프를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 전원은 7일 캠프 시작 전 제주도 입도 24시간 이내 코로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확인된 바 있다. 


이후 훈련 시간을 제외한 모든 활동 시간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지만 결국 확진자가 발생했다.


KBO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조기 종료됐지만 유망주 선수들 기량 향상 및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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