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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속에 붉은 연등이 핀 화순 만연사의 겨울 풍경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2-20 17: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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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복수초가 봄을 알리며 눈 속에서 피고 있는데, 화순 만연사에는 눈이 내렸다. 만연사의 배롱나무에 달린 붉은 연등과 하얀 눈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풍경은 눈꽃처럼 아름다워서 사진작가들과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겨울의 끝자락이어서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올해는 눈 구경하기가 힘들어서인지 감사한 마음이 든다. 대웅전 안에서 울리는 목탁소리와 법문 소리가 평안을 안겨주어, 뒤돌아서는 마음에 행복이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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