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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3-04 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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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에 대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 독려


[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은 구비 1억 3천 2백만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에 대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키 위해 마련됐고, 동작구 소재 연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해 최대 12개월간 월 공제부금 납입할 경우 매월 1만원씩 희망장려금이 추가 적립되는 혜택을 받는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가입자도 소급 지원되고, 노란우산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장려금을 신청해야 한다. 동작구에는 약 1,100개 업체가 지원 받을 것으로 보인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재기의 기회를 제공키 위한 사회안전망의 일환으로, 사업주의 퇴직금, 목돈마련을 위한 공적 공제제도다.


월 5~100만 원까지 만원 단위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법에 따른 압류 금지, 복리이자 및 상해보험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통한 무료상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시중 은행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양혜영 경제진흥과장은 “경영악화, 폐업 등의 위기에 노출된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희망장려금 지원도 받아 폐업 등 어려움으로부터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원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50만원 지원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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