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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유채훈, 모스뮤직과 전속 계약...“예술적 재능 펴도록 적극 지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3-12 0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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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유채훈/모스뮤직 제공

[이승준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라포엠)의 리더 유채훈이 솔로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새 둥지를 찾았다. 기존 라포엠의 소속사였던 모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모스뮤직은 11일 이렇게 밝히면서 “유채훈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다채로운 영역에서 대중과 소통하며 전천후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면서, “유채훈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채훈이 라포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서포트하고, 솔리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20년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한 유채훈은 테너 박기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과 함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LA POEM)’을 결성,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탄탄한 성량과 깊은 울림으로 진심을 담은 ‘일 몬도(Il Mondo)’ 무대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고 유튜브 조회 수 540만 회를 기록하면서 ‘전설의 테너’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룹 활동을 이어가면서 ‘문화콘서트 난장’의 9대 MC로 발탁돼 탁월한 진행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성악가로의 활동은 물론 대중음악 장르도 소화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유채훈은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지난 2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기업 디어유의 버블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채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모스뮤직은 ‘팬텀싱어3’ 방송 이후 라포엠의 매니지먼트를 전담, 유채훈을 비롯해 멤버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했다. 모스뮤직의 모회사 인넥스트트렌드(iNT)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가호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가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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