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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2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3-19 15:20:19
  • 수정 2022-03-19 15: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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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ON에서 벤츠 승용차를 전기 충전하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이승준[이승준 기자] '인터배터리 2022'가 17일부터 19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세계 최초로 배터리 제조사 BIG 3가 참여해, 글로벌 전시회 위상을 높였다.


국내외 270개 배터리 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 대표기업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이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1위인 중국 CATL은 불참했다.


또한 고려아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SK넥실리스, 원준, 칼자이스, 베이커휴즈,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부품·장비기업들도 참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최근 업계 이슈인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과 재사용(Reuse) 배터리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유용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자동차의 글로벌 주력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전시하고 호응이 높았다. /이승준또 이번 행사와 동시에 열리는 'xEV TREND KOREA 2022'에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복수의 신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인터배터리 기간에 열리는 '11회 더배터리컨퍼런스에는 '새로운 배터리 시대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10개국 약 20여명의 글로벌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그 밖에 부대행사로는 KOTRA와 전지협회가 주관하는 '배터리 해외 시장동향 세미나'와 '우수 초청 바이어 1:1 수출상담회', '배터리 산업 잡페어(Battery Job Fair)'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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