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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슈, 사회적 물의 4년 만에 방송 복귀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3-23 0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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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상습 도박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자숙 중이었던 가수 슈(40)가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22일 스포티비뉴스에 의하면 슈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촬영 중이다. 이 방송을 통해 도박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4년간의 삶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2018년 8월 수억 원대 사기 및 불법 도박 혐의로 피소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슈는 다음 해 2월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에 돌입했다. 이후 도박 채무로 인해 슈가 소유한 빌라의 임차인들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이어졌다.


4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슈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의 생활을 보여주고 심경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슈는 자신의 SNS에 "지난 4년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면서, "채무자들의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해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기도 했다. 비록 늦었지만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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