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부 소나무와 바다가 품어주고 유채꽃이 그려낸 경남 거제시 학동의 수채화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3-28 09:59:01

기사수정


[윤정숙 기자] 경남 거제시 학동에 유채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찾아갔다. 파란 바다가 보이고 사람들이 이름 지어 준 부부송이 노란 유채꽃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다. 해안선 국도를 따라 바람의 언덕 방향으로 가다 보면 국도변에 계단식 유채밭으로 조성이 되었는데 휴일이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봄을 즐기고 있었다. 마스크를 썼음에도 유채의 향이 코를 자극한다. 바다의 반대 방향에는 거제를 대표하는 노자산에서 가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마늘바위가 우뚝 솟아 있어 유채밭의 배경이 된다. 이곳은 TV 프로그램을 촬영하여 알려지기 시작해서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명소가 됐으며 일출 명소로도 알려지고 있다.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621~4)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