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팀코리아 NFT 후속작으로, 2022 팀코리아 히어로즈(2022 Heroes of Team Korea) 에디션과 디지털 포토카드 에디션 NFT 상품을 출시한다.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을 활용한 ‘팀코리아 2022 NFT’ 발행을 시작한 대한체육회는 총 48명의 선수들의 NFT 상품을 출시해 3,400여개(드롭 기준)를 판매했고 그 수익을 선수들과 공유해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이룬 바 있다.

후속작으로 발행되는 이번 히어로즈 에디션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작됐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히어로즈 에디션은 팬들이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메달형 NFT로 선수별로 2개만 발행되고, 두 개의 메달 중 하나는 선수가, 나머지 하나는 선수를 응원하는 팬 1명만이 소유하게 돼 소장 가치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포토카드 에디션은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중 화제가 되었던 대한민국 선수단 프로필 사진을 활용해 제작됐다. 디지털 포토카드 NFT도 종류별로 각 1개씩만 발행된다.

이번 팀코리아 NFT는 이달 31일 오후 2시부터 팀코리아 NFT 홈페이지(www.sportsnft.co.kr)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방식은 구매 희망자가 가격을 판매자에게 제시해 낙찰되면 구매가 완료되는 옥션 형식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팀코리아 NFT에 이어 올 9월에 개막하는 2022 항저우하계아시안게임 팀코리아 NFT를 준비하여 스포츠 자산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