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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카파와 '다시 한 번' 메인스폰서 후원 협약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3-31 07: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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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스포츠 전문 브랜드 카파와 공식 후원 협약과 공식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지난 25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주장 전준우, 이석환 구단 대표이사, 이재옥 롯데지에프알 대표이사, 김원중(투수, 이상 왼쪽부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 자이언츠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스포츠 전문 브랜드 '카파'(KAPPA)와 공식 후원 협약과 계약을 맺었다. 롯데 구단은 카파와 다시 한 번 구단 공식 스폰서로 인연을 맺었다.


이번 계약과 후원 협약식은 지난 25일 열렸다. 선수단은 이로써 올 시즌부터 오는 2025시즌까지 카파의 오미니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구단도 카파와 함께 홈 구장인 사직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카파는 롯데 지에프알을 통해 구단과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지에프알은 지난해 11월 카파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국내 스포츠 패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구단은 "이탈리아 전통을 기반으로 하고 종전과 다른 라이프 스타일 감성 스포츠 브랜드로 새롭게 단장해 젊은 세대를 겨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이석환 구단 대표이사(사장)을 비롯해 이재옥 롯데 지에프알 대표이사(사장)가 참석했고 선수단을 대표해서 주장 전준우(외야수)와 김원중(투수)이 함께했다.


이 구단 사장은는 "올해 팀 창단 40주년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유니폼에 담는 작업을 롯데 지에프알과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면서, "앞으로 4년간 팀의 메인스폰서로 각종 용품과 의류를 후원하며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카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롯데 지에프알 사장도 "롯데 구단이 매 순간마다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전준우도 "젊고 트렌디하게 다시 선보이는 카파에서 우수한 제품을 후원 받게 돼어 기분이 좋다"면서, "좋은 성적으로 선수단이 꼭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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