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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두에이아이㈜, 인공지능 염색체핵형 분석시스템 공동개발 지분양도 합의서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03 1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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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최용준 두에이아이㈜ 대표의 협약 체결식[이승준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과 두에이아이(대표 최용준)는 3월 31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의료재단연구소에서 인공지능 염색체핵형 분석 시스템 공동개발 지분양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염색체핵형 분석 시스템은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과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전문 개발회사인 두에이아이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개발물로염색체를 빠르고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이 내장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통해 결과판독과 임상소견을 고려한 종합적 해석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기존의 판독 과정은 흩어져 있는 염색체들을 일일이 분류하고 각 염색체 밴드의 이미지를 검지하여 염색체 이상을 찾아냄으로써 유전질환선천성기형 그리고 특정 혈액/림프성 질환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게 되는데이번 인공지능 염색체핵형 분석 시스템은 현행 판독시 소요시간의 무려 10분의이하로 절감시키고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염색체 핵형 판독을 많이 수행하는 국내외 검사기관에서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은 두에이아이의 공동연구개발 지분을 인수하여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임상검사 시스템의 사업화를 추진하고자체적인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두에이아이는 지난 2018년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으로독보적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도메인 기술을 융합하여 암 조기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서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두에이아이㈜의 인공지능 염색체핵형 분석 시스템 화면 흩어진 염색체의 이미지()가 판독 1초만에정렬 및 분석된 염색체 이미지(이 협약을 계기로 두에이아이가 현재 개발 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암 조기진단 솔루션(췌장암/자궁경부암)의 상용화 및 판매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 되며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시장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국내 최고의 임상기관으로서 향후 미래의 의료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임상검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적극 개발하고 인공지능 연구개발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최용준 두에이아이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임상검사 전문 의료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과의 공동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공동개발 지분양도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현재 개발중인 세계 최초 인공지능 나노-라만 기반 췌장암 조기진단 솔루션도 연구에 박차를 가해 결실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에이아이㈜는 GC 녹십자사(GC Genome, GC 의료재단, GC 녹십자 제약사 등및 국내외 의료기관(MGH, 서울대병원아산병원연세대 세브란스병원서울/여의도성모병원중앙대병원이대병원 등)과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유수의 AI 엔지니어의료/유전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장기적으로 환자의 표현형(Phenotype), 유전자형(Genotype) 데이터를 결합해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 솔루션’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메디컬 인공지능 플랫폼회사이며이번 협약을 통해 또한번의 기술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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