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이진욱 기자] 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식목일을 맞아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선수협은 5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에 기부하는 방안을 지난 3월 제1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의지 선수협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에 어려움이 생긴 분들이 많으실 텐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됐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