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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세계선수권 전 종목 1위로 예선 통과...심석희도 순항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09 1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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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이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전 종목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최민정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여자 500m와 1,000m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했다.


500m에서는 42초737, 1,000m에서는 1분30초282의 기록을 냈다.


최민정은 같은 날 열린 1,500m 준준결승에서도 2분24초006으로 조 1위에 올라 개인전 전 종목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이 대회에서 개인 종합 우승을 한 최민정은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서휘민과 심석희도 가볍게 전 종목 예선을 통과했다.


징계 해제 후 첫 대회에 나선 심석희는 1,500m 준준결승에서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2분 21초850의 기록을 내는 등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남자부에선 이준서와 김동욱이 전 종목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곽윤기는 500m 1차 예선에서 부정 출발로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


곽윤기는 1,000m 준준결승과 1,500m 준결승에는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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