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도 여행 세 번째 이야기, 성산일출봉 배경 되고 광치기해변의 유채꽃에 물든 석양 만나다.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4-10 22:01:48
  • 수정 2022-04-10 22:03:55

기사수정



[윤정숙 기자] 제주도 여행 세 번째 이야기로 광치기 해변 건너편에 있는 유채꽃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성산일출봉이 바라다보이는 유채꽃 단지를 찾았다. 택시 기사님께 추천받아 찾게 된 유채가 핀 밭에는  평일이어서인지 사람들이 거의 없어 딸과 둘이서 오롯이 유채향을 맡으며 즐길 수 있었다.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펄펄 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드러난다. 날이 저물어가자 어조리마을 쪽에서 바다와 유채밭을 붉게 물들이며 해가 넘어가는 풍경은 오늘 일정을 바꿔서 얻게 된 또 하나의 선물이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