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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시퍼렇게 멍든 발톱 공개…'골때녀'에 누구보다 진심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4-14 04:59:58
  • 수정 2022-04-14 05: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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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현이 인스타그램[이진욱 기자] 모델 이현이가 멍으로 가득한 발톱을 공개했다.


12일 이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시퍼렇게 멍이 든 발톱 사진과 함께 "내 엄지들"이라고 적은 게시물을 올렸다. 또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의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해 발톱의 멍이 축구 연습으로 인해 생긴 상처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현이는 '골때녀'에서 FC 구척장신의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델들로 이뤄진 FC 구척장신은 시즌 1부터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악바리 근성으로 시즌 2까지 달려왔다.


이현이가 속한 FC 구척장신은 3승 2패, 골 득점 14점으로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골때녀' 시즌 2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시즌 1과는 확연히 달라진 실력을 선보인 이현이는 시즌 2에서 총 6골을 넣으면서 팀 내 에이스 스트라이커로 급부상하면서 리그 내 득점왕 3위에 올랐다.


이현이는 지난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연습을 많이 할 때는 주 5회, 하루 4시간씩 했다. 매주 주말에는 아이를 봐야 해서 못 하고 월화수목금 4시간씩 했다"라면서 개인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팀의 승리를 위해 축구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


그는 또 "이기는 것보다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너무 이길 생각만 하지 말라"는 남편의 말에 "이기려고 하는 건데?"라고 답해 다툼이 있었다며 남다른 승부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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