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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LG에 4:2 승리...'개막 이후 10연승 금자탑'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4-14 05: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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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SSG[이진욱 기자] SSG가 개막 이후 10연승을 내달리면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SS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SSG는 개막 이후 10연승을 질주하면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SSG의 개막 이후 10연승은 KBO리그 역대 타이기록이다. 지난 2003년 삼성이 세운 개막 이후 10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SSG는 14일 LG를 상대로 대기록에 도전한다.


SSG는 3회초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에 성공했고, 4회초 이재원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LG는 6회말 유강남의 좌월 솔로홈런과 박해민의 동점 적시타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승부는 마지막 9회에 결정됐다. SSG는 1사 후 한유섬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2사 후 김성현이 3루타를 터뜨리면서 3-2를 만들었다. 박성한도 우전 적시타로 김성현을 홈으로 안내했다. 4-2를 만들면서 여유를 찾았다 .


김택형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홍창기에 좌중간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이후 김현수와 문보경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대구에선 삼성이 한화를 12-1로 대파했고, 고척돔에선 연장 혈투 끝에 키움이 끝내기 밀어내기로 NC에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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