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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이 펼쳐진 순천 월등 마을 복사꽃 일출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4-16 09: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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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전남 순천의 월등 복숭아 마을 여기저기 산등성 과수원에는 붉은 복사꽃이 절정의 순간을 맞아 무릉도원이 펼쳐졌다. 일출과 복사꽃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새벽에 도착한 복숭아 밭에는 어둠속에서도 빛나는 연분홍이 곱기만 하다. 빛을 받아 아름다움이 더해진 복사꽃을 눈에 담으며 이동하는 내내 복사꽃의 매력에 반했다. 마을 앞에 있는 운월저수지에 비추인 복사꽃의 반영은 울긋불긋 꽃대궐이다. 오랜 세월을 지내온 탓인지 복숭아 나무는  안스러울 정도로 고목이 되어 꽃을 피우고 열매가 달리는게 신기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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