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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남 광양 어치계곡의 구시폭포와 수달래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4-23 19:02:56
  • 수정 2022-04-24 1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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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전남 광양시 진상면에 위치한 구시폭포는 모양새가 소나 돼지 먹이통을 길게 깎아 놓은 듯한 모형(구시=구유)이 바위 절벽 사이에 있어 일컫는 말로 혹심한 가뭄이 있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올해는 비가 오지 않아 계곡에는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데도 구시폭포에는 물이 폭포수가 되어 절벽에 핀 수달래와 어울려 아름답다. 계곡의 우거진 나무와 절벽에서 폭포가 토해 내는 물소리에 새들도 합창을 하는지 산속에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 듯한 느낌이다. (광양시 진상면 백학로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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