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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1분기 매출 4조 3,423억.영업익 2,589억 원...이익 24%↓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27 10: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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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LG에너지솔루션 제공[이승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에 매출 4조 3천423억 원과 영업이익 2천58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1% 감소했다.


CFO인 이창실 전무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부품 수급난 등 경영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적지 않았다"면서도, "판매가를 원가에 연동했고 생산성을 높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LG엔솔은 올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 시설을 늘리는데 7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생산 능력을 올해 말 200기가와트시에서 2025년 520기가와트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대비 1조 3천억 원 늘어난 19조 2천억 원이다.


LG엔솔은 "실적발표회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리튬과 니켈, 코발트 등 주요 원재료 공급업체와 장기공급계약 및 전략적 지분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판매가에 연동하는 금속 범위도 리튬과 니켈 코발트에서 구리, 알루미늄, 망간까지 확대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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