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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을 넘어! 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원선(京元線)
  • 양승천 기자
  • 등록 2022-05-04 11: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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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원선(京元線) 철도 중단점

[양승천 기자] 휴전선 넘어로 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원선(京元線)은 서울 용산 용산역과 강원도 원산 원산역까지 이어져 있었으나 지금은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 역을 잇는 간선철도 노선이다. 한때 원산역까지 이어져 있었으나 한반도 분단 이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서 이 노선의 휴전선 이북 구간을 함경선과 합하여 강원선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관할하는 경원선은 대한민국 내의 구간인 용산 ~ 백마고지까지이다.


백마고지 역은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가장 최북단의 철도역이며 강원도 최서단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백마고지역보다 더 북쪽에 있는 강원 동해북부선 제진역인데 여기는 민통선 북쪽에 있을 뿐만 아니라 선로가 북한으로만 이어져 있어 여객 영업을 하지 않아 백마고지역을 최북단 역으로 표기한다.


경원선(京元線) 끈 긴 철로 원산방면

경원선(京元線) 백마고지역 동두천 방면

경원선(京元線) 백마고지역 광장 조형물

신탄리역은  38선 이북에 위치해서 한국 전쟁 이전에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소속이었다가 한국동란 후 휴전선이 생긴 이후 대한민국으로 넘어오면서 경원선의 종점이 되었다.

이후 백마고지역 통근열차 연장으로 철도 중단점이 백마고지역으로 바뀌었다.

 

경원선(京元線) 신탄리역

경원선(京元線) 신탄리역 백마고지방면

경원선(京元線) 신탄리역 이정표

신탄리역사내에 설치된 (농업박물관) 새끼줄 짜는기계

신탄리역사내에 설치된 (농업박물관) 가마니 짜는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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