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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이학성, 데플림픽 3연패...한국, 금메달 3개 추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5-10 09: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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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사진 제공[이승준 기자]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 남자 태권도에서 이학성(28세.김포시청) 선수가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학성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결승에서 키르기스스탄의 마브로노프 아자맛을 36대 18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학성은 19세 때 출전한 2013 소피아 데플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뒤 2017년 삼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연패에 성공했다.


데플림픽 태권도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임대호에 이어 두 번째이다.


남자 80㎏ 이상급에 출전한 하관용, 여자 67㎏급 이진영도 우승해 한국 태권도는 하루에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이다솜은 여자 겨루기 67㎏ 이상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에 출전한 김기현.민지윤은 은메달, 김태영.전지원은 동메달을 획득했고, 탁구 혼합복식에선 이창준.모윤자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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