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색딱따구리의 아기 키우기, 경주 황성공원에는 오색딱따구리 가족이 살고 있다.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5-20 09:25:01

기사수정



[윤정숙 기자] 오색딱따구리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따구리과의 한 종류로서 검은색 흰색 다홍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몸빛깔을 지니고 있다.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에는 오색딱따구리가 육추중인데 동그랗게 홈을 파서 집을 지은 오색딱따구리 새끼 울음소리가 따따따 연신 들려온다. 먹이는 하늘소와 각종 곤충 거미류이며 호두나무와 옻나무 등의 열매도 먹는다. 새들의 일상을 멀리서 관찰해본다. 딱따구리 부부가 번갈아가며 먹이를 물어나르고 새끼의 배설물을 밖으로 물고 나온다. 공원에서 함께 사는 청설모가 둥지를 기웃거려 마음을 조리게 한다. 딱따구리는 2주간 알을 품어 부화시킨 후 3주 동안 새끼를 키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