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천 기자] 항파두성(缸坡頭城) 해안가에는 해안 성곽인 환해장성이 있다.
마지막 항몽지 항파두성(缸坡頭城) 가다.
토성(土城)인 항파두성(缸坡頭城)은 제주도 기념물 제28호로 토성(土城)의 둘레가 6km에 이르며 토성(土城)과 삼별초(三別抄) 군사들이 사용하였던 흔적들이 남아있다. 이 항몽 유적지 항파두성(缸坡頭城) 은 1273년(원종 14) 4월 고려와 몽골 여몽연합군(麗蒙聯合軍)에 의해 삼별초(三別抄)가 토벌되기까지 대몽항쟁의 거점이었다.
지금은 토성은 어느 정도 복원돼있고 일부는 주민들이 경작지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