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27년까지 스타트업 기업 250개를 육성하는 내용의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5개년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차와 재단은 이를 위해 150억 원을 직접 투자해 신규 펀드를 조성하고 IR 지원 등을 통해 8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공동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새로 육성되는 스타트업에 신규 일자리 6,000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차와 재단은 2021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시작해 10년간 266개 업체를 육성했고 4,588개 일자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