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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수단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1년 만에 최다메달' 획득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6-01 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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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한체육회가 매년 5월말에 주최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전북에서 열린 제48회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이 대회에 충청남도선수단은 36종목 1,20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임원을 제외한 선수규모만 경기(847명), 서울(811명)에 이어 충남(804명)이 전국 3번째 규모이다. 이는 우수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해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체육회 및 충청남도교육청이 유기적 협조로 이뤄낸 성과이다. 

 

대회성적 또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107개(금28개, 은37개, 동42개) 메달을 획득해 최고성적을 거뒀다. 



특히, 역도종목에서 메달 17개(금9개, 은6개, 동2개)를 획득해 충청남도선수단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기초종목인 육상(금4개, 은4개, 동7개), 수영(금1개, 은5개, 동9개)에서도 기대이상으로 선전 했고, 아산중학교(남중) 하키팀은 대회 4연속 우승으로 충남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충남체육회 김덕호 체육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목표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힘껏 누비고, 맘껏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충남체육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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