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경주 황성공원 오색딱따구리의 새끼키우기

경주 황성공원에는 오색딱따구리가 동그랗게 구멍을 파서 집을 짓고 새끼를 키우는데, 먹이는 하늘소와 각종 곤충, 거미류 등이다. 위꼬리덮깃은 광택이 나는 검정색이고, 아래꽁지덮깃은 진홍색이다. 딱따구리 부부가 번갈아가며 먹이를 물어 나르고, 새끼의 배설물을 밖으로 물고 나온다. 공원 근처에 함께 사는 청설모가 둥지를 기웃거려 마음을 졸이게 한다./영상 촬영 및 편집 - 윤정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