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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 부분 재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02 1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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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이승준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중단했던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항의 곡물터미널 운영을 최근 부분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밀 2천 톤이 출하됐다. 이 곡물터미널에는 현재 11만5천톤의 밀, 옥수수, 보리 등의 곡물이 보관돼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흑해 항만 봉쇄로 선박을 활용한 해상 공급로는 차단된 상태지만 육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지역으로의 곡물 운송은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운영 재개 결정은 곡물터미널이 직접 피해를 보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공급망 붕괴를 우려한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출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준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중단했던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항의 곡물터미널 운영을 최근 부분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밀 2천 톤이 출하됐다. 이 곡물터미널에는 현재 11만5천톤의 밀, 옥수수, 보리 등의 곡물이 보관돼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흑해 항만 봉쇄로 선박을 활용한 해상 공급로는 차단된 상태지만 육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지역으로의 곡물 운송은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운영 재개 결정은 곡물터미널이 직접 피해를 보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공급망 붕괴를 우려한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출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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