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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민간기업과 소형발사체 엔진 개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6-03 12: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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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대한항공 제공[우성훈 기자] 대한항공이 국산 소형 발사체용 고성능 엔진을 개발한다.


대한항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형 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에 선정돼 소형 발사체 상단부 고성능 엔진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소형 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은 2단으로 구성된 소형 우주 발사체를 국내 기술로 개발키 위한 사업이다.


2단 발사체의 하단부에는 누리호에 사용된 75t(톤)급 엔진이 장착된다.


이번에 개발하는 엔진은 발사체의 상단부에 들어갈 3t급 엔진으로, 대한항공을 포함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민간 기업들이 최초 설계부터 개발 과정 전반을 주도하면서 연구 개발에 나선다.


사업비는 200억 원으로, 2027년 개발 완료가 목표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엔진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대표 '뉴 스페이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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