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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오는 8월 6∼7일 일본 첫 쇼케이스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6-06 08: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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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진욱 기자] 그룹 에스파가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에스파는 8월 6∼7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에스파 재팬 프리미엄 쇼케이스 2022 ~싱크~' 쇼케이스를 연다.


지난 2020년 데뷔한 에스파가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는 "데뷔 이후 '메가 히트'에 성공하면서 인기와 화제성을 얻은 에스파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연인 만큼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에스파는 데뷔 당시 멤버들의 아바타가 함께 활동한다는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블랙 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첫 미니음반 '새비지'(Savage)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차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올해로 데뷔 3년 차를 맞은 에스파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앞서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워너레코드와 음악 콘텐츠 유통.마케팅 프로모션 관련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고 다음 달 8일 미니 2집 '걸스'(Girls)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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